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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 아메리카(멕시코~티에라 델 푸에고 섬)
구세계의 지식과 기술을 새로운 세계로 가지고 올 수는 있지만 지리가 이를 완강히 거부할 경우 제한적으로밖에 접근할 수 없음을 증명
기후학적으로 5개의 상이한 지역으로 나뉨 : 안데스 산맥 동쪽 지역과 남미 원뿔꼴 지역(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내륙과 남쪽 끝단의 얼어붙은 지역에는 거주민이 드물다. - 인구학적으로 가운데가 텅 빈 대륙
해안지역 : 인구가 밀집된 테두리
- 해안 지역만 발전시킴(내륙은 도로가 곳곳으로 이어지지 못함)
인구 : 유럽인, 아프리카인, 인디오(라틴 아메리카 원주민), 유럽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후손인 메스티소
- 기원 : 1494년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맺은 토르데시야스 조약
수심이 깊은 천연항구 없어
* 안데스 산맥 : 거의 전 구간에 만년설, 건너기 힘들어 -> 쏟아져 내려오는 물은 발전원
* 미국과의 관계
1823년 먼로 독트린 : 라틴아메리카는 <미국의 뒷마당>
1904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 라틴아메리카에 국제 경찰력 행사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연설 - 1890년대부터 냉전이 종식될 때까지 라틴아메리카에 50여 차례에 가까운 무력 개입
2001년 미주기구가 발의한 미주민주헌장 : 이후 경제적인 끈을 맺는 일에 집중
* 중국: 군사 관계도 맺으려해
그러나 라틴 아메리카는 지리적 지형안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우며 이는 언제나 주연이 미국일 수밖에 없다는 것!
멕시코 : 북쪽에는 사막, 동서쪽은 산맥(서쪽 척박, 동쪽 비옥하지만 고르지 않은 지형), 남쪽은 정글(벨리즈와 과테말라와 국경)
- 남쪽에 쓸만한 땅이 없어서 영토 팽창 야욕 없어
- 인구가 고르게 분포
- 멕시코만을 수호하거나 대서양으로 진출할만한 해군력 부족
자국의 항로가 안전하게 열려있기를 바라며 미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 멕시코 시티 : 시에라 마드레 산맥 사이 고원지대 아래, 멕시코 계곡, 2천만 명이 거주
- 국경지역 마약 밀수업자 많아.
콜롬비아에서 1990년대 초 미국 정부가 마약 카르텔과 전쟁 벌인 결과
마약 카르텔이 콜롬비아 마약 운반에 실패해 아메리카 대륙의 남과 북을 잇는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를 따라 마약을 운반하기 시작.
- 멕시코 정권이 나라 전체를 확고히 장악한 적 없어
- 마약 카르텔 : 군대보다 높은 보수와 더 많은 동기, 일부 대중들에게 고용의 원천, 겉으로는 합법적 사업으로 보이는 방식으로 세탁
- 마약이 없다면 외화 유입이 막혀 가난해질 것
또한 훨씬 폭력적이 됨
파나마
- 중앙 아메리카에서 지리적 조건 좋은 유일한 나라
1513년 스페인 탐험가 바스코 누네스 데 발보아 : 파나마에 옴
1914년 미국이 관리하는 80km의 파나마 운하가 열렸다. ( 대서양과 태평양을 이음)
선박들이 덕분에 12,874km를 절약함
경제성장
- 1999년 파나마가 운하의 관리권을 양도받음
미군과 파나마 해군이 관리하는 중립적인 국제 수로
- 미국과 돈독, 베네수엘라와 관계 단절
니카라과
- 중국이 무역해보려고 해
- 중국과 베네수엘라가 파나마 운하에 의존하지 않고 중국으로 원유 보내고자해
(중국은 초강대국이 되기 위해 자국의 상품과 해군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고 지속적으로 열려있는 해상로가 필요)
- 중국이 운하를 직접 건설 : 니카라과 국토 두 개로 쪼개고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리는 단 한 개
중국의 대 라틴아메리카 투자의 핵심(라틴아메리카 주요 교역국이 되고자 함)
- 대통령 : 다니엘 오르테가 - 전직 혁명적 사회주의 단체 산디니스타(니카라과 민족 해방 전선)의 선동가
과테말라
- 영국령 벨리즈와 국경이 직선 모양 (by 영국)
- 벨리즈 일부 영토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
볼리비아
- 볼리바르주의 혁명국가(국가명도 볼리바르 이름을 따서 지음)
- 1879년 태평양 전쟁에서 국토의 상당 부분을 빼앗김.
특히 402km에 이르는 해안 지역을 칠레에 빼앗겨 내륙에 갇힘
- 남아메리카에서 3번째로 천연가스 많아
칠레는 볼리비아를 믿지 못해 천연가스 공급받으려 하지 않아
-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 하부지역 주민 대다수 : 유럽인, 상부 지역 주민 대부분은 원주민
- 베네수엘라의 가장 큰 교역 파트너가 미국이었고, 미국 원유 공급량의 12%가 베네수엘라 산이었으나, 파나마를 <미국의 하수인>이라고 2014년 부르면서 미국과 관계 안좋아짐, 중국이 원유수입국으로 등장
브라질 : 내륙은 서로서로 고립
- 나일강 다음으로 긴 아마존강
- 1/3이 정글 지대 : 화전 농업 허용하나 몇년이 지나면 작물을 재배할 수 없을 정도로 토질이 나빠진다. 일단 파괴된 산림은 다시 자라지 못한다. - 농업 발전 불가
- 아마존 강 유역 : 지나치게 무른 진창, 주위에 무언가 건설하기 어려워
- 아마존 바로 아래 고지대 - 사바나 지역 : 곡물 생산지, 세계 최대의 콩 생산지로 탈바꿈 - 세계 주요 농산물 생산국
- 사바나 남쪽은 전통적인 브라질 농업지대 : 남미 원뿔꼴 지역
- 수도는 브라질리아: 1950년대, 내륙 개발 위해
- 자국내 시장에 상품 수송도 어려워해
연안 평야가 부족해서 주요 해안 도시들을 연결하려면 급경사를 건너는 도로를 따로 건설해야 한다
따라서 수세기 동안 교역자들이 급경사를 오르내리면서 브라질의 낙후된 항만으로 가져가지 않고 라플라타 강을 따라 내려가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져가길 택함
브라질 최대 항구 7개의 물동량을 합쳐도 미국의 뉴올리언스 항구 하나가 일년 동안 처리하는 양에 못 미침
물류의 대부분이 강보다는 불충분한 도로로 이동, 비용도 뜀.
- 수송 인프라 건설 중
- 연안 가스전 : 수송 인프라 건설에 댈 돈 + 볼리비아와 베네수엘라에 가스 의존 줄임
- 인구 25%가 파벨라라고 하는 빈민촌에 살아, 극빈 상태 ( 발전하기 어려운 상태 )
- 소프트 파워를 갖기 위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자리 차지하려하며 지역경제동맹 구축하려해
메르코수르(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 남미 지역에서 자유 무역과 관세 동맹을 목표로 결성된 경제 블록
- 갈등을 피하는 나라
- 브라질의 주요 교역 상대국이 미국에서 중국이 된 것에 대해 미국이 기분 상해함
-> 이게 자유무역?
베네수엘라 : 1800년대 초반 시몬 볼리바르가 이끄는 독립운동
- 가이아나 절반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
아르헨티나 : 풍부한 천연자원
-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지리적 혜택 : 양질의 토지
라플라타 강 유역의 농업지역 지배권 확보
하천을 통한 물류 시스템
- 국토의 크기나 인구가 브라질에 못 미친다
- 1800년대 초반 호세 데 산 마르틴이 이끄는 독립운동
- 칠레와 비글 해협 수로를 놓고 분쟁
- 100년 전만 해도 가장 부유한 10개 나라 가운데 하나 : 프랑스나 이탈리아보다 더.
but 산업 다각화의 실패, 계층화되고 불공정한 사회, 허술한 교육 제도, 연이은 쿠데타, 지난 30여 년간의 민주 정부 시대에 주먹구구식으로 남발된 경제 정책, 19세기 말 값비싼 해군력 증강 경주으로 추락
- 150년 동안 쓰고도 남아서 수출할 수 있는 셰일층 있어(죽은 소, 파타고니아의 바카 무에르타)
- 영국은 '포클랜드'라 부르고, 아르헨티나는 '라스 말비나스'라고 부르는 남단 섬 주변, 안쪽 연안 지대 (두 개의 큰 섬) : 영국령, 원유와 가스가 더 많아
그러나 아르헨티나가 이곳을 침공하지 못한다
영국이 스페인과 미국으로부터 아르헨티나가 공군 주력기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에콰도르
- 페루와 역사적으로 감정 많아
1995년 충돌 포함 지난 75년 동안 3번 국경 전쟁
* 19세기 말, 국경이 어느 정도 정해짐.
그러자 가장 부유한 나라라고 할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는 값비싼 해군력 증강 경주에 돌입
* 20세기 말 : 쿠데타, 군사 독재, 인권 탄압을 동반한 냉전의 대리 전장
냉전 종식으로 민주주의 걸음마 시작
source : 팀 마샬, 지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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