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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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홀리데이 & 스티븐 핸슬먼 저, 스토아 수업 ✏️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관심/인문 2021. 7. 25. 21:31
* 4가지 덕목 1.지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판단하는 지식 2.용기 고통, 위협,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의지이자 현실을 직시하는 지식 3.절제 헛된 욕망을 다스리고 유혹으르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기술 4.정의 인간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에 관한 지식 => 스토아 학파는 절제를 중시해서 과식과 과음을 지양했다고 한다. 난 절제를 중시해서는 아니지만 과식과 과음을 절대 피해야한다. 한번만 느끼면 되는데 한번씩 몸으로 느끼고 만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가요~ 다시 강제 절제 모드에 돌입하려한다. (우유랑 라면은 먹지 말아야지🥲) * 혼잣말 * 소박한 삶을 지향하라 * 인생 최고 과제는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 일과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일을 식별하고 분류하는 것 => 내가 감정기복이 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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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Gondry, eternal sunshine ( 이터널 선샤인 )관심/인문 2021. 4. 22. 13:38
[ 알렉산더 포프의 시 ] 결점 없는 수녀의 삶은 얼마나 행복한가! 세상을 잊고, 세상으로부터 잊히니. 순결한 정신의 영원한 햇빛! 모든 기도를 받아들이고, 모든 바람을 체념하니. 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ach pray’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d [ 니체 ] 망각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자신의 실수조차 잊기 때문이라. “Blessed are the forgetful, for they get the better even of their blu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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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관심/인문 2020. 8. 30. 17:42
* 라틴 아메리카(멕시코~티에라 델 푸에고 섬) 구세계의 지식과 기술을 새로운 세계로 가지고 올 수는 있지만 지리가 이를 완강히 거부할 경우 제한적으로밖에 접근할 수 없음을 증명 기후학적으로 5개의 상이한 지역으로 나뉨 : 안데스 산맥 동쪽 지역과 남미 원뿔꼴 지역(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내륙과 남쪽 끝단의 얼어붙은 지역에는 거주민이 드물다. - 인구학적으로 가운데가 텅 빈 대륙 해안지역 : 인구가 밀집된 테두리 - 해안 지역만 발전시킴(내륙은 도로가 곳곳으로 이어지지 못함) 인구 : 유럽인, 아프리카인, 인디오(라틴 아메리카 원주민), 유럽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후손인 메스티소 - 기원 : 1494년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맺은 토르데시야스 조약 수심이 깊은 천연항구 없어 * 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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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전: 에트루리아전[국립중앙박물관]관심/인문 2019. 9. 23. 10:48
[NOTE] - 2주 전에 그리스 보물전을 보고 에트루리아전을 보니 잊혀진 역사가 이랬구나 느낄 수도 있었고 어떻게 남아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 전시를 보고 나서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00년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봤다. 이미 그 오래전에도 문명은 많이 발달해왔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까. - 에트루리아 1)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100년경까지 이탈리아 반도 중북부 지역에 있던 고대 국가 2) 지중해를 중심으로 이집트는 금과 보석을 수출하였고 그리스는 올리브를 수출했다. 에트루리아는 올리브와 포도주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치품을 만들어 교역했다.(금 세공품이 발달했다) 엘바 섬에는 철 자원이 풍부했다. 3) 기원전 6세기 전반부터 그리스 아테네에서 생산된 도기를 수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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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보물전(예술의 전당)관심/인문 2019. 9. 1. 11:04
그리스 보물전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 전시를 보고 든 개인적인 생각 주저리주저리 * - 가장 인상깊었던 유물은 역시 아가멤논의 황금가면 호메로스 두상도 인상깊었다. 내가 대학교 1~2학년 때부터 읽고 싶었던,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문학적으로도 의미있는 작품을 남긴 오래된 기원전 시대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기록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새삼 느꼈다랄까. - 각종 금 세공품들, 금화관도 인상깊었다. 역사가 짧았던 당시는 현재보다 자원이 많았고 더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세대 간 갈등이 이런 곳에서도 암시되었다. 우리는 후손에게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조상들처럼 더 적은 자원이라면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 각종 오염물질을 남겨주는 것이 걱정된다. 그나마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