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전시 후기, 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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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토. 홍대 디지몬 어드벤처전일상/전시 후기, 예술 🍉 2025. 6. 1. 09:39
홍대 AK 플라자 4층에서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한다.티켓값은 한 장당 22,000원주말은 10시반부터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5/31 토요일에 10시 30분 조금 넘어 4층에 도착했는데 대기 등록 줄이 너무 길더라.한 20분? 기다리고 대기 등록을 했다.그 후 시간이 애매해 밥을 먹으러갔는데 생각보다 대기가 빨리 빠져 밥을 다 못 먹고 나왔다.대기 등록 시 내 앞 웨이팅 147팀 & 웨이팅 예상시간 54분 이었는데44분 후 입장하라는 메시지가 왔다.중간에 어딜 간다면 10분, 15분 빨리 빠질 수 있다는 예상 + 왕복 시간을 고려해 동선을 짜시길 추천한다. 관심은 있지만 내용을 많이 까먹었다면 다음 블로그를 보며 명장면들을 미리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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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일상/전시 후기, 예술 🍉 2022. 1. 1. 19:21
* 2021.12.26.코엑스페스티벌 마지막날 방문했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았다. 사람 많을 것이 걱정 돼 오전에 방문하길 잘 한것 같다. 코엑스를 잘 몰라서 찾아가는 게 약간 힘들기도 했다.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을 지나 쭉 걷다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건물에 가서도 우왕좌왕했다. 다른 전시들도 꽤 많았고 전시는 3층 Hall C에서 열렸는데 입장권/초대권 관련 데스크는 1층에 있었다. 전시 입장 설명을 잘 안 봐서 3층에 갔다가 다시 1층에 가야했다😓* 다양한 참가자들과 부스디자인 페스티벌은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라고 한다. 주최측이 월간 디자인 이었다.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와 영디자이너들 부스가 있었다.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https://m.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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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로스코: 비극이나 운명, 인간 본연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한 화가일상/전시 후기, 예술 🍉 2021. 12. 25. 17:50
* 마크 로스코의 그림 로스코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을 그릴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느끼게 할 것인가였다. 마크 로스코의 그림은 관람객이 특정 감정을 느끼도록 유도한 것일까? 아니면 관람객들이 저마다 다른 감정을 느끼도록 유도한 것일까? * 감정을 유발하는 본질은 색과 면마크 로스코는 어떠한 형태와 이미지도 색과 면 이상의 표현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관람객들은 그의 그림을 보고 종교적인 경험을 했다.단순한 표현 속 복잡하고도 깊은 심정을 표현했다. 자신이 그린 것은 인간의 본연적 감정이라고 했다."나는 추상화가가 아니다색이나 형태 같은 것엔 관심 없다.비극이나 운명, 인간 본연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만 관심 있다." * 45cm 거리에서 관람 추천 거대한 로스코의 작품을 한번에 감상할 수 없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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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전: 에트루리아전[국립중앙박물관]일상/전시 후기, 예술 🍉 2019. 9. 23. 10:48
[NOTE]- 2주 전에 그리스 보물전을 보고 에트루리아전을 보니 잊혀진 역사가 이랬구나 느낄 수도 있었고 어떻게 남아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전시를 보고 나서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00년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봤다. 이미 그 오래전에도 문명은 많이 발달해왔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까. - 에트루리아1)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100년경까지 이탈리아 반도 중북부 지역에 있던 고대 국가2) 지중해를 중심으로 이집트는 금과 보석을 수출하였고 그리스는 올리브를 수출했다. 에트루리아는 올리브와 포도주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치품을 만들어 교역했다.(금 세공품이 발달했다) 엘바 섬에는 철 자원이 풍부했다.3) 기원전 6세기 전반부터 그리스 아테네에서 생산된 도기를 수입하였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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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보물전(예술의 전당)일상/전시 후기, 예술 🍉 2019. 9. 1. 11:04
그리스 보물전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전시를 보고 든 개인적인 생각 주저리주저리 *- 가장 인상깊었던 유물은 역시 아가멤논의 황금가면호메로스 두상도 인상깊었다. 내가 대학교 1~2학년 때부터 읽고 싶었던,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문학적으로도 의미있는 작품을 남긴 오래된 기원전 시대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기록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새삼 느꼈다랄까.- 각종 금 세공품들, 금화관도 인상깊었다. 역사가 짧았던 당시는 현재보다 자원이 많았고 더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세대 간 갈등이 이런 곳에서도 암시되었다. 우리는 후손에게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조상들처럼 더 적은 자원이라면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 각종 오염물질을 남겨주는 것이 걱정된다. 그나마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후손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