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카페 미금역분당플라자점: 애플 시나몬 와플

* 생크림이 먹고 싶을 때
가끔 생크림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먹고 싶으면 자제가 안 돼서 결국 디저트를 사 먹게 되는데 점점 생크림이 더 많이 들어가는 디저트를 찾는다.
한동안은 파리바게트 베이비슈를 먹었다.  그 다음에는 오리역 빠떼스리 애나스에서 부메랑과 초코소라빵이라는 크림 가득한 빵을 사 먹었다. 스타벅스 클라우드 치즈케잌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먹었던 때도 있었다.

최근 새로 찾은 디저트가 있다. 바로 미금역 카페에서 파는 애플 시나몬 와플. 꼭 여기서 사 먹는다ㅋㅋㅋ 생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생크림이 진짜 많이 들어있는데 가격이 저렴하다. 3500원. 주문할 때 '생크림 많이'와 '생크림 적당히'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몸한테 미안해서 겨우 참아 '생크림 적당히'로 먹고 있다.

겉에 뿌려진 시나몬 가루로 가려졌는데 와플 사이가 전부 생크림으로 채워져있다. 생크림이 진하고 맛있다. 너무 자주 먹으면 몸에 안좋을 것 같은데 멈출 수 없다.. 너무 맛있어.
참고로 커피가 맛있지는 않다. 그래도 생크림 먹을 때 아메리카노는 필수니까 항상 같이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