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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테이커테이블: 뇨끼 & 라자냐 맛집, 오츠커피 연남일상/여행 · 산책 · 맛집 🎶 2025. 5. 31. 16:09728x90반응형
바삭한 뇨끼가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테이커테이블을 가게 되었다.
토요일 오후 1시 40분쯤 갔는데도 우리 앞에 대기하는 팀이 4팀이나 있었다.
20분 넘게 기다렸으려나?
드디어 자리가 생겼다.
계단에 앉아서 눈을 감고, 산들산들 부는 바람을 맞고 있었는데 눈을 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테이블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바 자리로 안내해주셔서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바 근처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도 있어서 손도 씻고 편하게 착석했다.손님이 많아서 엄청 분주히 움직이시더라.
클래식 라자냐와 스테이크 뇨끼를 시켰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고..
너무 맛있어보이더라.
먹어보니 실제로 맛있었다.
바삭한 뇨끼와 라자냐를 먹고 싶을 때는 이곳으로 와야겠다.바삭한 뇨끼 파는 곳을 찾기 어려운데 대만족했다. 스테이크도 미디엄 웰던으로 주문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몇몇 음식점에서 라자냐를 먹을 때 비린내가 나서 잘 못 먹는 경우도 있었다. 다행히 여기 라자냐는 전혀 비리지 않았다. 밀가루 부분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었다.
라자냐를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먹어본 라자냐 중 제일 맛있었다.
배부르게 먹고 경의선 숲길을 걸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햇빛에 눈이 부시더라. 선글라스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숲길을 걷다가 길가에 있는 상점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아프리카 식물을 파는 곳도 있더라.
산책을 충분히 하고 평점이 높은 카페를 찾았다.
오츠커피 연남점.
커피를 안 마셔서 말차라떼를 마셨는데 괜찮았다.
매장이 넓고 시원하게 에어컨도 틀어줘서 만족했다.반응형'일상 > 여행 · 산책 · 맛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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