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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20.05.16, 확진자 찾아내는 통신사 기지국 데이터 기술, 공짜폰의 가격 비밀, 한국자산관리공사
    관심/경제 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20. 5. 22. 09:33

    * 확진자 찾아내는 통신사 기지국 데이터 기술

     

    통신사 기지국 위치 정보

    기지국 접속자 파악해서 필터링하고 이태원 방문자들 검사받으라고 찾아냄

     

    1) 기지국: 인구 밀도에 따라서 적게는 50m, 넓게는 1k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

    이태원은 50m 간격

    Q. 기지국이 하는 일

    -> 데이터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 데이터 분석하기 어렵다. 데이터 노가다

     

    2) 체류시간 30분 이상인 사람들만 걸러냈다

    3) 거주자들 걸러냄

    4) 통신 데이터와 카드 결제 내역도 활용했다

    -> 뿐만 아니라 교통 카드 사용내역, cctv 데이터 등 데이터를 총동원할 수 있다

     

    구로구 콜센터

    -> 휴대폰 통신(통화 뿐 아니라 앱 업데이터 데이터 등) 기록 활용

    -> 16,288명 파악하는데 4일 걸림

    동대문 pc방, 서래마을 와인바 때도 이통 3사가 통신 정보를 제공

     

    다른 나라는 스마트폰 자체의 gps 위치 데이터를 활용하기도

    -> 위성 정보 데이터 등

    통신사 기지국 정보가 제일 정확하다. -> gps + 통신사 데이터

    이스라엘 -> 감염 가능성 있는 사람들 감시?

    태국 -> 통신을 위한 카드를 제공하고 14일 동안 위치를 추적하는 앱을 자동으로 받게 한다.

    애플, 구글 -> 블루투스 기술 활용(전화기와 전화기 사이에 주고받아), 어떤 사람이 확진자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림 주는 기술을 만들고 있다.

    스위스 -> 익명처리된 고객 사용 데이터 활용

    중국 -> 알리 페이 등 중국 결제 앱, 건강 상태 입력 + 내가 여행을 언제 갔다 왔는지, 확진자와의 거리, 그 지역에 사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빨, 노, 초 신호등처럼 알려준다. QR코드를 색깔별로 부여. 녹색이면 지하철역 쇼핑센터? 접근 가능(아니면 7일, 14일간 접근 불가) - 입장시 QR 코드 찍어야 한다

    wearable 기기 회사 -> 체온을 미국 전역에 지도로 뿌린다. 특정 지역에서 갑자기 사람들 온도가 올라가면 저 동네 무슨 일 벌어지고 있다는 것 알 수 있다. 코로나 감염 추이 파악에 도움된다

     

    프라이버시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다

    -> 예전에는 건강/동선 등이 내 정보라고 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공공의 이득을 위해 허용해야 하는지 

    공공이 활용해야 하는 프라이버시는 양보하세요. 내 정보가 공공자산으로

    -> 빅데이터 관련 정책이 열리고 기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됨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

    -> 특정 지역마다 인구 이동 map

    -> 범죄 동선 추적, 상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실시간 분석 가능하다

    -> 순찰시 사람 많은 곳 먼저 가능

     

    코로나 19 확산 예측 모델링

    -> 어디에 있던 사람이 어디로 많이 이동하더라 등

    -> 체온 데이터를 활용해서 코로나 감염 예측

     

     

    * 공짜폰의 가격 비밀

    보급형, 저가형 모델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

    최신폰 공짜폰? 눈속임이다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할인

    이 둘은 통신사가 합법적으로 주는 보조금 

    요금 : 단말기 할부금, 이동통신사 요금

    공시지원금 : 기계값에서 얼마를 깎아주겠다(처음에 할인)

    선택 약정 : 통신요금에서 매월 25%씩 깎아주겠다

    -> 통신비 내역에 기계값은 그대로 찍히고, 통신 요금만 할인

    -> 사실 기계는 제값을 주고 사는 것,

    신용카드 사용/통신사 포인트 활용 등 이런저런 할인 혜택을 사용하면 새 기계값 정도가 할인된다는 이야기

    통신사는 둘 중 하나 선택 가능

    -> 둘 할인 금액 비교해야 하는데, 대체로 최신폰은 선택 약정일 때가 할인폭이 크다

    통신사에서 주는 합법 보조금 말고 판매점이 나에게 주는 돈은 불법 보조금

    -> 마진을 고객한테 떼 주는 것

     

    원하는 모델 있으면

    "이 휴대폰 공시지원금으로 받고 현금 일시불내고 개통했을 때 얼마입니까?"

    물어보고 제일 싼 가격 제시하는 데서 사면 된다. 공시지원금은 어디나 똑같아서 판매점이 내게 마진을 많이 떼줄수록 싸다

    휴대폰을 바꿨을 때 통신사가 판매점에 주는 마진이 얼마일지가 중요 : 많이 받으면 고객한테도 더 떼줄 수 있어

    정책이 통신사마다 하루 세 번씩 바뀐다고, 변동폭도 꽤 크다고. 다음에 얼마로 바뀔지 몰라

    휴대폰을 살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있다면, 판매점에 가서 가격 알아보면서 좀 싼 곳들에 이 기종이 얼마까지 떨어지면 연락달라고 하면 1~2주 안에 연락온다

    추가지원금을 준다고 하면 당일에 받아야 한다. 며칠지나서 준다고 하고 오리발 내미는 판매점들이 있는데 불법 보조금이라 어디 신고할수도 없다.

     

    * 한국자산관리공사(1999년부터 이름)

     

    1) 1962년. 금융기관의 연채채권/부실자산(은행들이 못 받은 돈. 정리해서 대출하도록) 을 정리해주기 위해 설립

    -> 기업 정상화

    -> 부실 채권이 쌓이면 자체 자금 동원해서 인수

    -> 직접적으로는 핵심 자산을 인수(공장, 설비등)한 다음 재임대해주기도, 우선 매수권 부여해준다.

    -> 기업 입장에서는 목돈 들어와서 생산 계속할 수 있다.

    -> 선박 펀드 운영해서 해운업체 도와주기도

    2) 84년부터는 공매도 담당하면서 하는 일 넓어짐.

    3) 가계 재기 지원

    -> 개인 신용 회복 도와준다

    -> 개인 신용불량 파산 때 신용회복 기금 등 활용해서 개인이 가지고 있던 채권 감면 혹은 분할 상환시 신용 회복해주는 일을 했다. 돈 빌려준 쪽한테 차용증 팔라고 해서~

    금융기관이 보유한 연채채권 매입해서 감면, 분할 상환 등

    정상적인 경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매각 후 재임차 방식 : 주택대출 후 사정 생겨 빚을 못 갚는 경우 주거안정성 보장하면서 재기 도모 가능

    해당 주택을 일단 자산관리공사에 매각, 대출받은 사람이 자산관리 공사에 월세 내면서 살 수 있게 해준다

    무한정 연장하면 최대 11년까지 살 수 있어

    상황 좋아졌을 때 다시 매수할 수 있도록 우선 매수권도 있어.

    조건 있어)시가 6억원 이하, 1주택,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4) 국유재산 위탁 관리

    ->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많다.

    -> 민간이 나라 땅 잠깐 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차계약 체결 담당

    -> 국가소유 부동산 매각도 함

    -> 국공유지 무단 이용 실태 조사하기도

    -> 도시뿐만 아니라 산 속도 조사하는 등.. 어려움이 많음

    -> 국공유지 개발 역할도 한다. developer

    오래된 3층짜리 건물을 층 올리기도 하고. 국가재정에 도움. 새로운 공간에 임차내서 수익 올리기도.

     

    전체 직원은 1700명 수준

     

    1) 금융자산 부실자산의 효율적 처리

    기존의 성업공사 해체하고 이런 역할 전담하도록 IMF 때 바꿈

    IMF 조기 졸업에 큰 기여

    경제위기 때는 아무도 안사려고 하므로 정부가 나서서 부실채권 정리 기금을 만들어.

    자산관리공사가 이를 이용해서 은행에 돈을 주고 부실채권을 받아온다.

    경기 좋아지면 팔아서 회수율 좋아, 나라 전체 충격을 줄여준다.

    2003년 신용카드 대란 때도 16조원을 동원해서 카드채 인수.

    자산관리공사가 인수 -> 경제 안좋다는 것..

     

    2) 부동산 투자 방식 중 하나인 경매

    공매도 있다. 공매 담당은 한국 자산관리 공사

     

    경매 vs 공매

    비슷한데

    경매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돈을 빌렸는데 못 갚는 경우 빌린 사람/기관이 법원에 얘기해서 빌린 돈을 받기 위해 경매에 들어간다 -> 민사집행법에 따라 법원에서 이루어진다

    -> 낙찰대금 한꺼번에

    공매는 국가나 지자체에 세금을 못 내는 경우 국가나 지자체는 부동산을 압류한다. 못갚으면 처분하는 것을 공매라고 한다. -> 국세징수법에 따라 자산관리공사에서 이루어진다.

    -> 낙찰대금을 분할해서 낼 수 있다

    -> 권리관계가 단순. 유리.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다.

    -> 언택트 시대에는 온라인 사이트 통해 진행

    -> 가격은 경매보다는 비싸다. 여러가지 편의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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