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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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커스텀커피: 당근케이크와 카페라떼일상/여행 · 산책 · 맛집 🎶 2022. 9. 25. 11:58
항상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가득했던 커스텀커피. 오후 한적한 시간에 드디어 가봤다. 당근케이크와 라떼가 유명한 것으로 보였다. 당근 케이크는 양도 많고, 크림도 맛있고 만족스러웠다! 계피가루향이 강하게 나던게 기억에 남는다. 라떼는 후기에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몇 개 있어 걱정을 조금 했다. 스타벅스 커피와 비교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가격도 4500원으로 보통 라떼보다 저렴한데 양도 괜찮고 스벅 라떼보다 더 진하고 맛있었다. 익숙해서 스벅에 자주 갔는데 이제 이런 맛있는 곳에서 마셔야겠다. * 당분간 케잌과 커피를 줄일 생각이지만 근처에서 카페를 간다면 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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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기여하는 개발자: 테드창, 당신의 이야기를 읽고일상/끄적끄적 ✏️ 2022. 9. 16. 22:17
" 이 상태는 통각적 실인증이라기보다는 연상적 실인증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조치는 개인의 시각에는 간섭하지 않고, 단지 눈에 보이는 것을 인식하는 일에 간섭할 뿐입니다. 칼리아그노시아 조치를 받은 사람은 모든 사람의 얼굴을 완벽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뾰족한 턱과 뒤로 들어간 턱, 곧은 코와 비뚤어진 코, 매끄러운 피부와 티가 많은 피부를 구분할 수 있는 겁니다. 단지 이런 차이들에 대해 아무런 심미적 반응도 경험하지 않을 뿐입니다. (calliagnosia: 실미증. 미나 선을 뜻하는 접두사 calli와 실인증(지각 기능이 온전함에도 불구하고 뇌의 통합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시각이나 청각 자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증세)을 의미하는 agnosia를 결합한 조어) ... 제가 처음 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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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후기일상/그밖에 후기 2022. 8. 28. 00:34
* 프립 어플로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했다. 테라리움은 terra(땅)와 arium(용기, 방)의 합성어로 습도를 지닌 투명한 용기 속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이라고 한다. 잘 키우면 3년 정도 간다고 한다. 클래스에서 우리가 하는건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ㅎㅎ 준비해주신 흙 넣고 흙 파서 식물 심고, 꾸미는 정도였다. 천천히 했는데도 다 하는데 40분 정도 걸렸나? 정말 빨리 끝났다. 서울숲 트리마제 한강뷰에서 하는 클래스라 크게 기대했는데 뷰를 볼 시간도, 즐길 시간도 없었다. 다 만들고나서 마지막에 포토타임할 때 정도? 그래도 괜찮은 체험이었다! 이렇게 내 로망이었던 한강뷰를 보긴했으니 만족한다ㅎㅎ 이제는 완전히 포기해버린 내 로망.. 강사 입장에서 한강뷰로 홍보하며 원데이 클래스를 하는건 정말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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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브런치 맛집 엔드밀(&meal)일상/여행 · 산책 · 맛집 🎶 2022. 8. 28. 00:06
*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한 엔드밀 일요일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바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맛있어보이는 메뉴가 많아 고민했는데 닭가슴살과 아보카도가 먹고 싶어 '꼬꼬아보파니니'를 주문했다. 닭가슴살, 아보카도, 계란, 칠리마요, 모짜치즈 등이 들어간다. 소스를 잘 안 먹는데 칠리마요 소스가 맛있어서 많이 찍어먹었다. 굿굿! 단호박을 좋아해서 단호박 콘스프도 주문했다. 양은 적었지만 빵도 푸짐하게 들어가고 만족스러웠다! 만족스러운 주말 브런치였다🥰🥰❤️ * 창가는 사람들이 있어 찍지 못했다.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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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프롤라: 에스프레소와 트러플 파르마일상/여행 · 산책 · 맛집 🎶 2022. 8. 27. 23:53
* 에스프레소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한 성수 프롤라 전부터 에스프레소바에 가보고 싶었는데 성수에 에스프레소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생각보다 음식도, 커피도 진짜 맛있었다.😍😍🥰 비까지 와서 매우 습하고 더운날,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너무 지친 상태로 방문해 하루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근처에서 여러 소품을 파는 LCDC를 구경하고 방문했는데, 프롤라도 소품샵처럼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았다. 아담하지만 멋진 인테리어 덕분에 음식뿐만 아니라 공간과 분위기에도 만족했다. 인테리어 잘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다.. * 트러플 파르마와 에스프레소 트로플 파르마는 트러플 페이스트와 프로슈토(이태리식 하몽) 조합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먹고 나서 배가 많이 불렀다. 한끼 식사로 충분한 양이었다. 재료가 ..